‘자연인’ 개그맨 윤택,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홍보대사 위촉

  • 입력 2021.05.06 08:48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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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개그맨 윤택,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홍보대사 위촉.jpg

(왼쪽부터) 개그맨 윤택,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개그맨 윤택이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3일에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기빙플러스 본부에서 윤택의 기빙플러스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윤택은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더하는 기빙플러스의 홍보대사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그맨 윤택의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11월 진행된 기빙플러스 마곡나루역점 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

당시 윤택은 기빙플러스 매장의 일일 직원으로 참여해 판매물품을 정리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기빙플러스 직원과 소통하며 장애인식개선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윤택의 모습은 밀알복지재단 ‘알TV’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일일 체험을 통해 기빙플러스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 윤택은 기빙플러스의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윤택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 송출되는 안내방송 녹음에 재능기부로 동참하는 등 홍보대사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윤택은 위촉식 당일 티몬과 기빙플러스가 함께하는 ‘TVON 가정의 달 라이브 방송’에 패널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는 ‘자상한 선물세트’를 소개하며 나눔을 독려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자연인으로 많은 분께 사랑을 받고 있는 윤택씨를 기빙플러스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취약계층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윤택은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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