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가칭 국민혁명당 창당 선언

  • 입력 2021.05.31 23:2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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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가칭)국민혁명당 창당을 선언했다.

전광훈 목사는 5월31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을 강력 비판하며 새로운 정당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전 목사는 “우리 대한민국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세웠고, 박정희 대통령이 일으킨 나라다. 남한은 이승만을 선택했고 북한은 김일성을 선택해 70년을 살아온 결과 북한은 거지 나라가 됐고,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세계 10대 나라가 됐다. 이제 모든 경쟁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 우파를 가장한 여의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당들은 붕괴하는 국가 현상을 보고도 중도라는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여 주사파 정당의 이중대 역할을 하므로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들은 좌시할 수 없게 됐다”고 창당의 이유를 밝혔다.

전 목사는 “그들이 또다시 국민들을 기만하고 차기 대통령 후보를 결정함에 있어서 전혀 이승만의 건국 정신과 박정희의 개발 정신도 알지 못하는 자들을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려는 의도에 대하여 국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그동안 애국 운동과 국가 회복 운동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우리 광화문 애국 세력을 중심으로 한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주사파 정부와 이중대인 ‘국민의힘’ 정당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정당을 선포하여 보안법을 지켜내고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공수처법과 주사파 정부가 만든 합법들을 원천 무효화하고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을 속히 해체하고, 중국으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한미동맹을 미국과 이스라엘 동맹의 수준까지 끌어올려 박근혜, 이명박, 이재용을 사면하고 히틀러에게 속은 독일이 아데나워를 중심으로 반 나치법을 제정하여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바로 세웠던 것처럼 속히 문재인을 탄핵하고 주사파를 척결하여 자유통일을 이루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나는 본 훼퍼(본 회퍼)와 아브라함 카이퍼의 길을 가기로 결단했다. 이제 마지막 기회인 차기 대통령 선택에 대해 주사파 정부와 중도라고 가장한 국민의힘 정당의 기회주의적인 행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돌아오는 20대 대통령 후보 지명권을 애국 국민들이 행사할 것”이라면서 “이제 이후로부터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이승만의 건국과 박정희의 개발정신에 동의하시는 모든 국민들은 이 정당에 가입해 주셔서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지명하는 데에 참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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