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DPR과 함께 ‘체인지 어겐스트 체인지’ 전개

  • 입력 2021.08.19 12:09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7일 아티스트 크루인 DPR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체인지 어겐스트 체인지(CHANGE against CHANGE)’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체인지 어겐스트 체인지’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삶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MZ세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DPR이 캠페인 티셔츠의 디자인 작업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DPR은 “유니세프 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 우리의 원동력이 되어 온 가능성과 모험정신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현실이 될 수 있는 미래를 희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폭염, 산불, 홍수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는 이제 어린이를 포함한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이 됐다”면서 “유니세프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가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함께해 준 DPR 크루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심각한 가뭄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 수는 1억 6000만 명에 이르며, 전 세계 어린이 10명 중 1명은 반복적인 가뭄에 의한 식량 부족으로 학교 대신 일터로 내몰리고 있다.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unicef.or.kr/event/change-against-change-1)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후원자에게는 DPR이 디자인한 티셔츠가 증정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