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성탄 맞아 쪽방촌에 쌀과 생필품 전달

  • 입력 2014.12.24 14:1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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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가 지난 23일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2014 성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크리스마스 희망 이야기와 에너지 나눔’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와 함께 에너지 절약 및 빈곤층 에너지 나눔 행사인 에코 마일리지 가입활동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그리스도의 탄생은 BC에서 AD로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열게 된 것”이라며 “성탄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이 우리를 통해 실현되어 교회와 사회가 하나로 사랑나눔 행사를 갖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이것이 확산되어 북녘의 동포들에게까지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장총은 서울 창신동 쪽방촌의 고동욱 목사(반석교회)에게 쌀화환으로 접수한 58포대 총 580kg의 쌀과 생필품(치약, 칫솔, 비누 등)을 전달했고, 꽃섬문화원에서는 여성힐링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기후환경위원회, 서울책방, 상암동 교동협의회, 테트라펙, 한국미용예술가협동조합 등이 후원했으며, K-뷰티헤어쇼, K-팝댄스공연 등의 축하순서도 열렸다.

꽃섬이야기는 도서판매 부스를 설치해 판매수익금을 이웃 나눔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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