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림 수화연구소 온라인 스터디 모집

  • 입력 2021.09.02 19:22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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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화 온라인강좌를 혼자서 공부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스터디 형식의 그룹 전문 온라인 강좌를 ‘더드림수화연구소’(대표 문혁)가 6일까지 모집한다.

 

무조건 접수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계획서, 레벨테스트 첨부 후 적정 수강생으로 인정 받으면 온라인 농식수화 스터디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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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혁 대표는 “수화의 기능단계가 있어 수강생에게 맞춤 강의를 통해 궁긍적 목표완성을 위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농식수화(관용수화)는 수화를 사용하는 이에게 평생 정복해야 할 과제라고 단언한다.

 

수화 통역의 현장에는 농인들조차 청인들과 의사 소통할 때 사용하는 기법이 있다. 제2언어로 수화를 학습한 청인의 경우는 농인들이 사용하는 자연수화 습득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래서 배우기 쉬운 방법론적 수화 즉 자연적 수화와 방법론적 수화의 특성을 나타내는 농식수화(관용수화)의 필요성이다.

 

관용수화는 자연수화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수화에서도 농인들의 문화와 생활을 가장 잘 나타내는 수화법이다. 관용적 표현이란 낱말과 낱말이 이어지면서 본래 의미와 다른 의미로 바뀌기 때문에 그 언어권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소통수단이다.

 

자격증을 떠나 현직에서 일하는 수화통역사, 수화통역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도 꾸준히 평생을 학습해 나가야 할 영역이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점검하며 피드백 형식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스터디는 소정 인원으로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수화통역스터디수료생, 일반수화교실 고급반이상 수료생, 수화대화가 능숙한분의 레벨테스트(과제 촬영동영상)를 확인 후 직접 통화하고 실습클래스를 진행하게 된다. (테스트 영상 보낼 곳 swinghands@naver.com)

 

요즘 방송을 비롯 모든 기관 영상제작, CF, 강연, 기념식, 세미나 등 전위적인 접촉점에서 필수적인 수화통역이 상용화되고 있어 갈수록 수화에 대한 관심과 수화 통역사들의 진로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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