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나 글로벌선교 비전 실현할 아시아센터 기공

  • 입력 2021.10.22 15: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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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나(대표 이종국 목사)가 6일 ‘어와나 아시아센터’ 건축을 위한 기공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어와나 아시아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153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이 시작됐으며, 2022년 4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날 기공감사예배와 시삽식에는 한국어와나 총재 송용필 목사와 이사장 김영삼 목사(금광교회), 이사 김성근 목사(목동제일교회) 등이 함께해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어와나는 1983년 송용필 목사를 통해 국제 어와나 본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한국에 처음 설립됐다. 지난 40년간 ‘다음세대 키우기’를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신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400여 교회와 1만여 명의 교사, 4만여 명의 클럽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섬겨왔다.

놀라운 성장으로 2006년부터는 미국 본부의 지원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아시아센터가 되는 비전을 꿈꾸고 있다. 현재 한국어와나는 아시아에 있는 어와나 지역본부와 선교사를 돕기 시작했고, 아시아 지역 17개국 70명의 선교사들을 모두 입양하여 지원하는 ‘어와나 브릿지 프로젝트(Awana Bridge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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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나 아시아센터는 Awana Bridge, Global Networking, Global Training Ministry, International Ministry Conference, International Training Center & Guest House, International Distribution Center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며,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섬기는 복음과 선교의 중심 역할을 감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대표는 “사역의 성장을 거듭해 온 어린이 청소년 선교기관 한국어와나는 어와나 아시아센터를 글로벌 선교의 중추기지로 삼고, 한국교회를 넘어 아시아와 중동 나아가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센터는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선교의 허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많은 이들의 기도와 동역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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