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목욕탕 큐티목회세미나 온라인으로 200여명 참여

  • 입력 2021.10.28 16:2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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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큐티선교회(이사장 김양재 목사)가 주최한 제13회 목욕탕 큐티목회세미나가 10월25~27일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회와 같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강사를 비롯한 최소 인원으로 운영하며 중계를 띄웠고, 참가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줌 플랫폼을 통해 강의에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200여명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은 조별 나눔, 목장 탐방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그룹 활동이 이어졌다.

주강사로 나선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는 <큐티와 오픈>(룻기),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에스겔), <큐티와 구속사>(마태복음), <큐티와 기도>(골로새서)에 대해 강의했고, 마지막날에는 성도들의 간증인 <큐티 페스티벌>과 제13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수료식이 진행됐다.

김 목사는 세미나를 시작하며 첫 강의인 <큐티와 오픈> 시간에 “여러분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이 세미나에 참석해야 한다. 프로그램을 전하는 집회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 이야기만 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큐티목회의 본질을 전했다.

첫째날 오후에는 네 명의 평신도가 강단에 올라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을 선보였다. 우리들교회 말씀공동체의 본질이자 오늘날의 세계적인 대안이라 자부하는 ‘목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어진 <큐티와 스토리텔링> 순서에는 에스겔 말씀으로 녹여낸 김양재 목사의 간증과 함께, 매일매일 큐티하는 원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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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리더십 특강, 사역자 토크콘서트를 통해 간증과 은혜가 더해졌고, 마지막날 평신도들의 삶의 간증과 수료식으로 세미나의 모든 과정은 마무리됐다.

목욕탕 큐티세미나는 2014년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13차례에 이르기까지 1100여 교회와 2900여명의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의 열기는 후속 프로그램인 ‘목회자 THINK 양육’으로 이어진다. 이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1월2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목세를 수료한 담임목사나 부교역자, 사모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목회자 THINK 양육’은 11월8일부터 12월6일까지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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