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시화, 새이레기독학교서 양평군 순회기도회 가져

  • 입력 2021.11.27 20: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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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이하 경기도성시화)가 11월26일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 목사)에서 양평군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홍성장 목사)와 함께 제7차 순회기도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영사를 전한 홍성장 목사는“새이레기독학교에서 순회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양평군 성시화운동의 사역 중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소개했다.

홍 목사는 “새이레기독학교에 재학중인 30여명의 학생들은 문학과 음악 등에 잘 훈련되어 있어 문화선교의 인재들이다. 새이레기독학교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 사역의 좋은 열매를 맺길 기도하고 있다”면서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면서 성령의 이끄심과 역사하심 가운데 양평군 성시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범열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양평성시화운동본부가 3전 운동을 통해 12만 양평 군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여 행복한 군민, 건강한 가정, 깨끗하고 거룩한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목사는 “경기도성시화는 31개 시군 성시화운동 사역이 활발하게 전개되도록 순회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한국교회가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내년에는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가 더욱 열심히 사역을 감당해 가겠다. 31개 시군 성시화운동본부가 더욱 섬김의 마음으로 연합해 1400만 명의 경기도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는 정복균 목사(경기도성시화 재정국장)의 인도로 최선 목사(경기도성시화 사무국장)가 기도한 후 김명현 목사(경기도성시화 대표본부장)가 골로새서 4장1~3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의 길’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도하는 것이 성시화의 길이다. 거룩한 도시로 만드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세상의 흑암의 권세를 잡은 어둠의 영이 훼방하고 공격한다”며 “이 영적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고는 성시화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성시화의 길을 위해서는 전도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채울 생각만 했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놓쳤다”며 “이젠 교회의 성장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거룩한 도시로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성시화운동은 말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부터 먼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박광희 목사(양평군성시화 부회장), 류기성 목사(양평군성시화 감사), 정낙범 목사(양평군성시화 교육부장)가 △나라와 민족 복음화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경기도성시화와 양평성시화 사역을 위해 △한국교회 회복과 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 사무총장)의 축사, 박창운 목사(경기도성시화 사무총장)의 광고, 강헌식 목사(경기도성시화 상임회장)의 축도로 기도회의 순서를 마쳤다.

경기도성시화는 양평에 이어 12월14일 이천은광교회(김상기 목사)에서 제8차 순회기도회를 갖고 이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도 겸하여 드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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