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안양 의왕 군포 소외된 이웃들에 천사박스 전해

  • 입력 2021.12.24 15:1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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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가 올해 성탄절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새중앙교회는 성탄절을 앞둔 24일 ‘새중앙 사랑의 천사(1004)박스’ 행사를 갖고 경기도 안양시와 의왕시,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천사박스에는 10여 가지의 생필품과 함께 새중앙교회가 준비한 담요와 달력 등 복음키트가 담겼으며, 총 5000박스가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시청과 의왕시청, 군포시청 본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황덕영 목사와 새중앙교회 교역자들, 성도들이 함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돈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품고 이웃들을 섬겨주시는 새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여러분의 나눔으로 인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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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영 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음이 기적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도분들의 정성을 모아 천사박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도한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이 계속해서 흘러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힘쓰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가르치고, 치료하며, 전파하는 교회로서 세계복음화를 위해 ‘VISION 100·1000·10000’(100개의 북한교회, 1000개의 세계교회, 10000명의 선교사)을 이루어가며, ‘TARGET 2030 가서 제자 삼으라’를 표어로 삼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선교적교회’이다.

새중앙교회는 2018년부터 사랑의 천사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필품 상자에 복음키트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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