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혁명당 고영일 제20대 대통령 후보 본격 활동 시작

  • 입력 2021.12.31 13:1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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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대표 전광훈 목사) 고영일 대선후보(법무법인 추양 대표변호사)가 12월3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종교인과세 폐지와 백신패스 폐지, 여성가족부 폐지를 비롯해 동성애와 낙태를 조장하면 형사처벌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여러 대통령 후보들이 나왔지만 한 사람은 대장동 문제로 후보교체론이 나오고, 한 사람은 가족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가장 중요한 대한민국의 문제, 민생의 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토론은 실종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혁명당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 때문에 나왔다. 국민혁명당은 지향하는 목표점이 있다. 생명을 살리는 정치, 나라를 살리는 정치, 세상을 살리는 정치, 영혼을 살리는 정치를 하기 위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종교인과세 폐지 △여성가족부 폐지 △백신패스 폐지 및 진상조사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이중과세 폐지 △법인세 19%까지 인하 △개인소득세 최고구간 20%로 고정 △외국인 의료보험 중단 △중국인 국내 입국금지 △중국인 110만명 강제출국 △공자학원 폐지 △외국인 투표권 폐지 △불법체류자 전원 강제출국 △국가인권위원회를 북한인권위원회로 개편 △공공장소에서 동성애 및 낙태 조장시 형사처벌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고 후보는 “담배값, 주류, 유류 등을 구입할 때 부가치세 10% 이외에 물건 값 속에 포함되어 있는 교육세, 유류세, 주세 등 각종 이중과세를 폐지하여 물가를 안정시키고 소비를 진작시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의료보험 외국인 수급액이 3조4422억원이나 되는데, 그중 71.6%인 2조4641억원을 중국인들이 지급받았다. 중국인 1명이 약 30억원어치를 받아가는 일도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외국인 의료보험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외국인들은 민영보험을 가입하도록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우리의 공약은 자유와 인권이 숨쉬는 나라,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나라,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 안보가 튼튼한 나라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나라를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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