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기연 일기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다짐

  • 입력 2022.01.17 08: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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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덕양구기독교연합회(회장 강관중 목사)와 일산기독교연합회(회장 육기환 목사)가 15일 각각 덕양구청과 일산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공무원들에게 떡을 선물했다.

덕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강관중 목사(경기제일교회)는 덕양구청(명재성 구청장)을 방문해 “지난 성탄축제와 성탄트리 설치 등 전폭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덕양구 모든 교회가 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들을 위한 고양시의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고양시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사역에 항상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청도 덕기연과 협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런가하면 일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육기환 목사(은혜교회)도 이날 일산동구청(방경동 구청장)을 찾았다. 육 목사는 방경동 구청장에게 “새로이 부임하게 되심을 축하드린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아야 이겨낼 수 있다”며 “교회들이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올해도 성탄축제와 코로나19 방역 등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나가자”고 청했다.

이에 방경동 구청장은 “고양시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해주시고, 지난해에도 변함없이 사랑나눔 1촌맺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에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물품들은 담당부서를 통해 각 기관과 센터에 잘 전달했다”며 “코로나19 속에서 교회들이 먼저 솔선수범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지역 기독교연합회와 지방자치단체는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일들을 펼쳐나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상권이 침체되고, 방역 협조가 필수적일 때 이러한 협력관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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