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제95기 임관임명식 열다

  • 입력 2022.01.22 23:10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애의 전파자’ 학기생을 위한 구세군 대장 브라이언 패들, 세계여성사역 총재부장 로잘리 패들은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은 화해의 사역을 맡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통해 화해하지 않는 한 우리가 서로 화해케 되는 희망은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패들 대장은 배움과 준비의 여정을 마치고 이제 임관을 받게 되었다. 이제 구세군을 대표하는 성직자이자 목회자로 임관시키며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상처받고, 분열된 세상 속으로 보내는 일이라고 덧붙여 축하를 기원했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부장 장만희는 22일 구세군 아트홀에서 가진 임관식에서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을 때 누리는 영적 상태”며 동서를 막론하고 평안은 인간 스스로 만들 수 없기에 예수의 말씀과 가르침으로 세상을 바꾸어 가는 구세군이 되라고 말했다.

 

총장 김동진 부정령은 “막힌 담을 헐고 화평케 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화해 정신을 여러분의 삶에서 실천하는 일이 중요”하며 이는 복음이 복음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서로의 상처를 싸매여 주의 사랑으로 하나되길 간절한 바람으로 전했다.

 

임관식에 앞서 17일 사관대학원대학교 부스채플에서 가진 졸업식은 장영주 참령의 사회로 김동진 부정령은 ‘좋은 군인이 된다는 것’이란 설교를 전했다. 이어 서약식에서 장만희 부장의 메시지에 이어 서약식이 진행됐다.

2233.png

 

“나는 전 생애를 통하여 주를 가장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란 나의 서약과 아울러 구세군 사관의 직무서약서 15항목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사인을 적었다.

 

임관 및 임명식에서 화해의 전파자 학기 일동의 신앙선포가 있었다. 이번 신임사관은 김종명 조민아 구현모 김수경 황의선 김윤경 최교진 진소현 김소영 임진욱 등이다.

 

제97기 정의의 수호자 입학환영예배는 2월27일 구세군 천안 영문에서 열린다.

222.pn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