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교회 청년들 구룡마을 찾아 구슬땀

  • 입력 2022.01.26 22:0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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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겨울을 맞아 새로운교회(한홍 목사) 청년들이 연탄봉사에 나섰다.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울 강남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은 청년들은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30여명의 청년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는 소망으로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청년들은 연탄에 기도와 사랑을 담아 각각의 가정에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주민들은 기쁨과 감사를 표했고, 청년들은 커다란 보람을 느끼며 역시 기쁨과 감사를 누렸다.

새로운교회 청년부 담당 강현구 목사는 “청년들이 배달한 연탄을 통해 구룡마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고, 희망과 소망으로 살아가시길 기대하고 기도한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더 많은 선한 영향력과 사랑을 흘려보내는 그리스도의 군사와 사랑의 배달부가 되길 기도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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