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우크라이나대사관에 긴급구호 후원금 20만 달러 전달

  • 입력 2022.04.15 10:41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14일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을 방문해 긴급구호 후원금 20만 달러(한화 2억4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정운 부목사는 “우리 교인들과 국민들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있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 일치하여 잘 싸워 잃어버린 국토를 회복하고 독립된 정체성을 꼭 찾길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소망교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기도해 주시며 우크라이나의 아픔을 마음속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이 진정한 친구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전달식에는 소망교회 한정운 부목사, 당회 서기 박은주 장로, 재정부장 홍석빈 장로, 당회 부서기 지대영 장로, 윤영관 전 외무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