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제20차 특새 성료 ‘은혜와 응답의 기적에 감사’

  • 입력 2022.04.25 08:4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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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만3000여명, 연인원 9만여명이 함께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가 성료됐다. 사랑의교회는 4월23일 제20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0년간 측량할 수 없는 은혜와 응답의 기적을 내려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올렸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길 원하며 매일 새벽 7000여명이 현장 특새에 함께했고, 온라인으로도 6000여명이 접속하는 등 매일 1만3000여명이 기도의 자리를 지켰다.

이로서 제20차 특새는 7일간 연인원 9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00여 교회가 협력함으로써 2년여 동안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의 그늘을 벗어던졌다.

특히 사랑의교회는 이번 제20차 특새를 준비하며 마이크 펜스 전 미국부통령 간증집회 등 총 4번의 예령과 전야제를 진행했고, 모든 성도들의 기대와 헌신 또한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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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는 “지난 2003년 40일 특별새벽기도회로 시작된 사랑의교회 특새는 이제 스무살의 패기와 젊음의 기백으로 무장된 한국교회의 영적 비밀병기가 됐다”면서 “이번 제20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기간에 삶의 모든 영역마다 ‘거룩한 재헌신,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를 소망하며 예배 현장은 ‘생명의 떡’, ‘희락의 강수’가 가득한 잔치의 기쁨이 뿜어져 나오는 ‘영혼의 쉼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 새벽 찬 공기를 가르고 아버지의 집으로 달려온 성도들의 걸음 소리는 세상을 향해 보냄받은 ‘하나님의 용사 발걸음’이요, 예배당을 울린 기도소리는 마귀를 향해 선제 공격하는 ‘기도대첩의 외침’이었다”며 “우리는 부흥의 대상, 하나님의 친 백성임을 감사한다. 한국교회와 더불어 우리의 영이 온전히 살아나는 부흥의 새 역사를 함께 헌신하기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20차 특새에는 국내외 강사들의 강력한 메시지들이 선포되어 더욱 뜨거운 기도의 현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니온신학교 마이클리브스 총장과 조쉬맥도월 미니스트리 대표, 리빙온디엣지 칩 잉그램 대표, 휘튼칼리지 필립 라이켄 총장, 루마니아 호프교회 크리스챤 소니아 목사,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슬라빅 페이즈 총장을 비롯해 남포교회 박영선 원로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그레이스한인교회 박신일 목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용규 선교사 등 다양한 위치의 많은 강사들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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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00여 교회와 해외 400여 교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특새가 마친 후 각 교회에서 참여 소감들이 밀려들고 있다.

대전새중앙교회 이강민 목사는 “함께할 수 있었음이 감사이고, 기대이며, 설렘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번 글로벌 특새를 통해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참석하는 모든 한국교회의 영적 새판짜기가 이뤄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고, 푸른초장교회 정항진 목사는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유가상승, 물가상승 등 수많은 위협에도 그리스도인은 능히 이긴다. 특새는 믿음으로 복음의 새 물길을 열고 있다. 특새가 상처를 치유하며, 대부흥을 이루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외국에서도 감사와 은혜의 소감들이 당도했다. 서남아시아 N국 배주희 선교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을 구하고, 불가능을 기대하며, 지각을 뛰어넘는 응답을 받는 위대한 기도들이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굳게 닫혀있는 B국과 성장하고 있는 N국 교회 위에 폭포수같이 부어지길 소망한다”고 했고, 중앙아시아 K국 곽정래 정숙진 선교사는 “이번 20차 특새는 다시 한번 열방에 대한 소망과 부르심의 은혜가 넘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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