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완박’ ‘차별금지법’ 부당한 내부거래 중단하라” 긴급 성명

  • 입력 2022.04.27 15:2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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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이사장 박경배)이 4월27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당한 내부거래에 의한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소위 ‘검수완박’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정의당과 부당한 내부거래를 하고, 국회법사위에서 예정에도 없던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면서 “이는 국민을 외면한 명백한 부당 거래이며 심각한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차별금지법까지 일방적으로 강행처리 하겠다는 악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평등법 및 차별금지법안은 겉으로는 인권과 평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은 검증되지도 않은 젠더 이데올로기 외의 다른 모든 사상을 억압하는 독재 사회로 몰아가려는 의도이고, 사회체제를 근본에서부터 해체하는 법안이며,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는 법안으로서 우리 국민 전체를 엄청난 혼란과 갈등 속으로 몰아넣는 법”이라고 규탄하며 “동성애 등을 포함하는 성적지향, 그리고 동성결혼, 다자결합 등을 포함하는 가족의 형태 등에 대하여 반대할 국민의 양심, 신앙, 학문과 표현의 자유의 기본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평등 및 차별금지 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래목회포럼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남성, 여성 등의 양성에 기반을 둔 현행 헌법을 무시하고, 수십 가지의 성별을 인정해 동성결혼이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동성애를 포함한 성적지향 등을 비판․ 반대할 권리조차 억압하는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소수자의 인권이라 주장하며 다수를 역차별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양심에 따라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문제점을 가르칠 자유조차 빼앗는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나아가 “국회와 국정 운영의 책임자로서의 지위를 망각하고 오직 ‘검수완박법’ 통과만을 위해 국민을 외면한 채 진행하는 정의당과의 부당한 내부거래를 즉각 중단하라”고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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