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현장 회복된 14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200여명 참여

  • 입력 2022.05.23 08: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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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큐티엠(큐티선교회)과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가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제14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16~19일 나흘간 열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장 세미나가 중단된 이후 약 2년 만에 마련된 자리여서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모두 20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줌을 통해 세미나에 참가하는 열정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직접 나선 김양재 목사는 <큐티와 오픈>(룻기),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에스겔), <큐티와 구속사>(마태복음), <큐티와 가정>(창세기), <수요큐티모임>(골로새서)을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마지막 날은 <큐티와 소그룹> 여자목장 탐방과 <큐티와 교육부서>, 제14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수료식이 진행됐다.

첫날엔 김 목사가 <큐티와 오픈> 강의에서 “부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오후에는 네 명의 평신도가 강단에서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큐티와 스토리텔링> 순서에는 에스겔 말씀으로 녹여낸 김 목사의 간증과 함께 “큐티를 통해 자기 죄를 봐야 오픈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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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둘째날 <큐티와 가정>에서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의 핵심 가치를 전한 김 목사는 “위대한 결혼을 해서 위대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결혼은 한 남편 한 아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숱한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사라는 남편 아브라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식이 인정받지 못해도 남편과 아들을 믿음의 반열에 올려놨다. 어떤 혼수보다도 최고의 예단은 가정을 지키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 위대한 결혼의 주인공이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큐티와 소그룹>에서는 평신도들의 부부목장을 탐방하며 성도들으 진솔한 나눔을 들었고, <수요큐티모임>에서는 골로새서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큐티목회를 접목한 네 명의 담임목회자들이 큐티목회에 대한 궁금증과 본질적인 고민들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평신도들이 자신의 삶과 말씀으로 살아난 이야기를 나누는 간증 페스티벌 <큐티와 간증>, 평신도들의 여자목장 탐방, 우리들교회 교육부를 소개하는 <큐티와 교육부서>를 거쳐 14회 목세 수료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는 2014년 시작된 이후 14회에 걸쳐 1200여 교회 310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왔다.

이번 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와 사모들은 후속 프로그램인 ‘목회자 THINK 양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5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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