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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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난 15일 서울 내곡동을 찾아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갈보리교회는 지난해 성탄을 맞아 성탄축하 메시아 대연주회 MESSIAH in Calvary’를 개최하고 티켓 한 장당 5000원의 연탄나눔 기부를 받았다.


공연은 무료초청으로 진행됐지만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고자 연탄나눔을 목표로 삼았고, 이를 위한 기부를 받은 것이다.


갈보리 유스오케스트라 학생들은 직접 갈보리교회 성도들에게 티켓을 판매했고, 목표로 했던 8000장을 훌쩍 넘겨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을 통해 진행된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는 갈보리교회 행정담당 양정국 목사 등 부목사들을 비롯해 갈보리유스오케스트라 지도교수, 단원 아이들의 부모들도 함께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1월 중순, 연탄을 배달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4월까지 이어지는 추위에 직접 찾은 가정에는 연탄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12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자신들이 열정을 쏟았던 음악회로 인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갈보리교회는 이날 전달한 연탄 외에 나머지 분량은 교회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 전달하기로 하고 대상을 모색하고 있다.


갈보리 유스오케스트라를 지도한 박선경 목사는 아이들이 1년 동안 오케스트라를 준비하며 많이 어려워했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한 뼘 정도 자라났다면서 자신들이 최선을 다해 올린 공연이 이렇게 이웃사랑 연탄나눔으로 또 다른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에 다들 기뻐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금 전달이 아니라 직접 봉사하고 땀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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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고사리 손으로 “연탄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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