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석대학원대학교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

  • 입력 2022.06.10 09:0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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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 이하 온석대)가 7일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현판식’을 개최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더불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현판식에는 백성혁 총장과 한신애 사회복지학과장, 선주성 교수, 용인시 처인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성혁 총장은 “우리 학교 건학이념이 섬김과 나눔”이라면서 “이번 현판식이 지역사회에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신애 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치매 쓰나미 시대를 맞아 우리 학교가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것은 큰 의미”라면서 “치매 극복을 위해 우리 학교가 앞장서자”고 부탁했다.

이 대학원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치매 친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3월 국내 대학원으로는 최초로 치매 전공과정(사회복지학과 인지재활)을 개설한 온석대는 이번 치매 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계기로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선주성 교수는 “인지재활 전공과정은 치매를 사회복지학적으로 연구한다”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치매 극복 선도대학 지정으로 국내 유일한 치매 전문 대학원으로서의 명실상부한 위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매 극복 선도대학은 치매가 있어도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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