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열린다

  • 입력 2022.06.27 11:4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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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장로교단들이 8월26일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6월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는 기념대회 준비위원회 출범예배가 드려지며 본격 준비가 시작됐다.

대회장은 예장합동 배광식 총회장과 예장통합 류영모 총회장,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이 맡았고,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합동 총무)를 필두로 총무 김보현 목사(통합 사무총장), 서기 조강신 목사(대신 총무), 회계 김종명 목사(백석 사무총장)가 함께 수고하게 된다.

준비위는 8월26일 기념예배를 드린 후,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 9월4일을 장로교총회 설립기념주일로 선포하고, 장로교회 소속 전국 지교회들이 기념주일로 지켜나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로교총회 설립 11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큐멘터리와 관련 학술심포지엄 그리고 기념도서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된다.

특히 기념다큐멘터리는 기존의 서술적 역사 다큐에서 벗어나 장로교회가 지켜 온 예배, 선교, 봉사적 역할을 되짚어 보면서 진정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앞으로 장로교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는 장로교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로 제작은 CTS기독교TV에서 맡아 진행한다.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는 “본 대회를 통해 장로교회의 뿌리가 하나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장로교회 각 교파의 연합을 고양시키고, 시대적인 소명을 점검하며, 한국장로교회의 미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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