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 팬들 밀알복지재단에 1300만원 기부

  • 입력 2022.07.07 10:20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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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배우 지창욱 공식 팬카페 데이락과 해외 팬덤 연합으로부터 13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7월5일 지창욱의 생일을 맞아 전달된 후원금은 지원이 시급한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배우 지창욱이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아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것처럼, 후원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작은 기적을 선물하고 싶다”고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8월 첫방송 예정인 K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윤겨레 역으로 만나게 될 배우 지창욱을 응원한다”고 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팬분들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는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팬 여러분의 뜻과 같이 위기가정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54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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