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조이 청소년 비전캠프 ‘순종’ 주제로 뜨겁게 열려

  • 입력 2022.08.08 14:4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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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조이선교회(대표 김창호 목사)가 주최하고 괴산새찬양교회와 국제청소년비전협회가 주관한 ‘2022 Summer 엘조이 청소년 비전캠프’가 4~6일 새찬양교회에서 개최됐다.

‘순종’(사1:19)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함께한 가운데 말씀 부흥회와 찬양콘서트, 비전특강, 캠프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박3일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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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호기 목사와 손재석 목사, 곽동현 목사, 김기설 목사, 오혜진 전도사 등 찬양사역자와 전문강사들이 강력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뜨거운 은혜의 캠프를 만들었다.

어린아이들부터 선생님들까지 방방 뛰며 신나게 찬양하는 집회가 매시간 이어졌고, 조별 모임을 통해 은혜를 나누며 공동체성을 함양했다. 찬양기도회 시간에는 목회자들이 아이들에게 안수하며 기도를 돕고 마음껏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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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첫날 말씀부흥회 강사로 나선 조예환 목사(총재, 부천갈보리교회)는 ‘부르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었다.

조 목사는 “사무엘이 아직 어렸을 때 하나님이 부르셨다. 한 번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무엘은 자꾸 엘리 제사장을 찾아가지만 결국 하나님께 응답함으로 평생 쓰임을 받았다”며 “오늘의 하나님은 부르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만나기를 원하는 자를 불러주신다”고 도전했다.

어렸을 적 무심코 드렸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간증한 조 목사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갈망할 것을 요청했다.

조 목사는 “나는 어려서 너무 가난했다. 여러 집이 화장실 하나를 같이 썼다. 아침에 화장실 줄을 서고 있을 때 하늘에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하나님, 나 비행기 한 번만 타고 싶어요’라고 기도했다”면서 “목사가 되고 나서 정말 질릴 정도로 비행기를 많이 타고 있다. 멀미 때문에 너무 힘들어할 때 예수님이 ‘니가 어릴 때 화장실에 줄 서서 기도했던 것을 나는 기억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앞에 기도로 요청해 놓으면 때가 되어 부르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이 부르셔서 만남이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삶이 시작된다. 하나님이 돕기 시작하면 나 혼자 사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사무엘이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모든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여러분도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나에게도 찾아와 주세요’ 기도하고 간구하라”라고 강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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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사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것을 소명이라 한다. 부름을 받은 자는 소명자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이 알려주신 것을 사명이라 한다. 부르심을 받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은 소명자와 사명자는 행복하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꼭 체험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엘조이선교회 대표 김창호 목사는 “여기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을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된다. 하나님을 만나면 온 세상이 아름답다. 날아갈 것만 같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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