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총회, 아프리카 탄자니아 선교지 찾아 목사안수 베풀어

  • 입력 2022.08.13 23:53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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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신현파 목사, 이하 예성)가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해 탄자니아 펨바 및 잔지바르에서 아프리카지방회 선교사대회 및 목사안수식에 참석하는 등 선교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총회 이강춘 총무와 유우열 목사(복된교회), 박영수 목사(백운호수교회)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아프리카 지방회장이자 탄자니아 펨바섬 김금훈 선교사의 사역지와 인근 지역에서 사역중인 임수형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해 백운기술학교와 경찰병원에서 입당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복된교회와 안수집사 가정의 헌신으로 건축된 CDP선교센터도 방문하여 입당예배를 드리고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감사한 것은 이곳 펨바섬이 99.9%가 무슬림이지만 웨테 지역에서 신앙을 지키다 쫓겨나 공동묘지 지역에 세워진 교회인지라 교회 봉헌과 입당예배 분위기가 매우 감격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내지에서 섬으로 들어온 이들은 개신교 신앙을 가진 소수이지만 산속에서 힘든 생활을 하며 신앙을 지키고 있었다”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인구 99.9%가 무슬림인 땅이 이들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확산되길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8월2~4일에는 선교사 아홉 가정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선교사대회와 목사안수식에 참석했다. 그리고 선교사대회에서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세 명의 방문팀 강사들의 간증과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를 들으며 사역을 재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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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에는 임수형, 문현식 선교사에게 목사안수식을 거행함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강춘 총무는 “이번 아프리카 방문을 위해 후원한 복된교회와 백운호수교회에 감사드린다. 선교사대회에 참석해준 아프리카지방회 선교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방문기간 중 처음부터 준비하고 섬겨주신 김금훈 선교사님과 강옥심 사모님, 태권도 사역 제자들의 봉사, 기아대책 해외봉사 중인 한동대 배서연 자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욱 더 주님 나라 세우는 일에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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