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기쁨의교회 ‘해외 선교사 후원 위한 선교 바자회’ 개최

  • 입력 2022.08.29 09:3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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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릴 수 있기를”

주님기쁨의교회(김대조 목사)가 8월21일부터 3주간 ‘해외 선교사 후원을 위한 선교 바자회’를 개최하고 전교인의 참여 속에 축제로 진행하고 있다.

교회 내 요셉홀 로비에서는 2주간 사전 예약 구매 접수를 받았고, 4일 주일에는 현장에서 바자 물품들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교회측은 도농간 상생을 도모하며 경북 의성에서 특산물 사과(홍로)를 직접 공수했고, 최고급 참기름과 들기름, 깨소금은 주부 성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4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닭강정과 소떡소떡 등 분식류도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어서 선교기금 마련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님기쁨의교회는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바자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상반기는 주로 국내 미자립교회와 후원하는 교회들을 위한 바자회로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해외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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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라오스의 선교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지 선교활동에 있어 더블캡 트럭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하고 있는 선교사를 돕게 된다.

선교 바자회를 담당해 진행하고 있는 박성대 목사는 “교회 내 샬롬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참기름과 들기름, 깨소금, 떡과 꿀이 물품으로 준비됐고, 성도들이 분식류와 같은 먹거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저의 고향 의성에서 공수한 사과를 가지고 바자회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목표 금액은 따로 없지만 선교사님의 사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릴 수 있기를 기도하며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우리 가운데 일하게 하심을 믿는다”면서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도 여럿이 모일 때 하나님의 놀라운 비전을 보게 하실 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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