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선한목자교회 회복된 다음세대 현장, 모처럼 뜨거운 여름 사역 펼쳐

  • 입력 2022.08.30 16:3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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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수지선한목자교회(강대형 목사, 이하 수선목)가 다음세대 사역 회복으로 모처럼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고 밝혔다.

수선목은 7월28일 다윗부를 시작으로 청소년부와 젊은이교회, 요셉부, 유아/유치부 등 8월 말까지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개최하며, 만나고 교제하고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다.

‘성령의 불을 받으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요셉부(초등1~3)는 어린이전도협회 김영빈 목사와 창조과학협회 김준희 팀장, 성령의능력교회 김재선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전략적인 말씀을 선포했고,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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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부(초등4~6)는 강화도 하늘중앙교회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여름수련회를 가진 가운데 120여명이 참여해 통일한국의 비전을 꿈꿨다.

탈북민 정하민 전도사의 강력한 말씀 선포로 복음통일에 대한 비전을 심었고, 애기봉을 방문해 북한을 직접 보며 통일한국을 가슴에 품었다. 또한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통해 회개가 터지고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등 간증이 넘치는 사역의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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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는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10개 교회가 함께 연합함으로 하나 된 예배 공동체를 체험했다. 뜨거운 찬양과 집회에 방방 뛰며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었던 청소년들은 기도가 어려웠던 친구들의 입에서 기도가 선포되고, 찬양할 때 자유함을 경험하는 등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이뤄졌다.

젊은이교회는 3박4일간 실촌수양관을 찾아 ‘부흥의 세대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예배공동체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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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지나며 피폐해진 영혼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회개와 복음’, ‘내적 치유’, ‘성령세례와 부흥’, ‘하나님의 부흥을 일으키는 원리’ 등 맞춤형 주제로 집중적인 강의가 진행됐고, 날마다 놀라운 기적과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다.

다 큰 청년들이 펑펑 눈물을 쏟아내며 기쁨과 감사를 고백하는 모습은 한국교회 미래세대의 희망을 목도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수선목의 다음세대 여름사역은 유아유치 연합 여름성경학교로 막을 내렸다.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들 가운데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이 열리고,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 가운데 예수님이 누구신지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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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등록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성경학교에 정식으로 등록하게 되는 기쁨의 잔치로 마무리됐다.

예배공동체이자 선교공동체,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 수선목은 다음세대 사역에 있어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초청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의 군대로 자라나며, 열방을 회복시키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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