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중앙 제53회 정기총회 열고 이건호 목사 총회장 선임

  • 입력 2022.09.06 21: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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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정통중앙 제53회 정기총회가 1일 영락기도원에서 ‘헌법을 준행하는 임마누엘 성총회’를 주제로 개최된 가운데 이건호 목사(월계중앙교회)를 총회장에 선임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적 보수교단의 뜻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총회의 화합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한국교회 연합사업을 비롯해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통중앙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헌법 및 규칙개정을 통해 △담임한 교회 100세까지 시무 △창립 목사는 후임자에게 위임 후에도 동사목사로서 사역권 지속 △원로목사와 공로목사는 노회와 총회의 정회원이 된다는 등의 개정을 결의했다.

이를 포함한 헌법적 규칙수정, 총회규칙수정, 노회규칙수정, 예배모범수정 보고 등이 이뤄졌고, 총대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안건토의에서는 △제53회기 예산협찬 △제53회 총회 운영 일정 △노회 신설 분리 통폐합 △동성애 반대 결의안 채택 △사랑의 열매에 관한 건 △부활동산 추모관의 건 △부흥사회 활성화의 건 △목사찬양단 조직의 건 등을 결의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강덕 목사(서기)의 인도로 이건호 목사가 신명기 30장19~20절을 본문으로 ‘선택의 자유와 그 책임’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또한 총회원들은 박명옥 목사(재무부총회장)와 정분순 목사(전북지역부총회장), 서순자 목사(여수중앙신학 학장), 권오선 목사(충북지역부총회장), 한규섭 목사(대외부총회장), 최영희 목사(기획부총회장), 최희숙 목사(행사부총회장)의 인도로 △정기총회 및 헌법을 준행하는 임마누엘 성총회를 위해 △예장총회 3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총회직영신학과 인준신학 발전을 위해 △세기총 발전을 위해 △기독교중앙뉴스 발전을 위해 △국가와 한민족의 구원과 통일을 위해 △WCC와 동성애 반대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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