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Life’ 주제로 다양한 생명의 이야기들 펼쳐진다

  • 입력 2022.09.18 21:0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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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Life’라는 주제로 9월27일부터 10월2일까지 필름포럼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Life’라는 주제 아래 삶 속에 피어오르는 생명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회복의 여정에 나선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건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불신과 무지, 폭력과 절망의 황무지를 믿음과 지혜, 평화와 희망으로 일구어 삶이라는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표현해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영화축제다.

2003년 출범한 이래 공식 초청으로 구성된 비경쟁 국제영화제이며, 특히 국내 유일의 기독교 이념의 영화제로 자리잡았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에게는 종교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통한 의미로써의 작품들을, 일반 대중들에게는 보편적인 인류애로써 사랑을 구현하고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와 관련해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 필름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제의 주제와 취지 등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아울러 배우 조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동시에 주요 상영작의 프리미어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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