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6(화)
 

팬데믹 속 언택트로 열린 ‘격차의 시대’

 

모든 것에서 격차가 확연히 드러나는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가 과연 소망이 되어 줄까? 무게감 있는 화두에서 목회자 신학자 선교사 등 머리를 맞대고 목회와 교회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새 희망의 나팔을 불고 있다.

 

기존 사역 현장에서 비대면이란 생소한 환경을 피할 수 없었던 교회 그리고 목회는 이제 숨을 고르며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땅을 향해 큰 용기와 결단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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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코비드(COVID) 상황에서 재빠른 순발력과 지혜로 크리스천 영적 리더들을 섬기고 세우며 이끄는 횃불회 유튜브 강의를 손꼽히는 목회자들의 외침을 랜선을 통해 전달하고 공유하며 그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다.

 

격차의 시대 ‘격(格)이 있는 교회와 목회’와 ‘정(情)이 있는 교회와 목회’를 펴며 매년 봄가을 두 학기 동안 정기적으로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목사 선교사 사모 전도사 등을 위한 계속 프로그램의 확장을 도모하며 복음의 본질에 충실히 흔들림 없는 목회자의 모습을 응원했다.

 

3년이란 코로나19의 방역 훈련을 겪으며 더 높은 해일에 대한 유비무환 자세를 교회는 준비해야 한다. 어떤 충격과 고충에도 품격과 감격을 견지하고 파격적 목회와 교회로 담대히 맞서 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주지시키는 것이다.

 

격차의 시대 ‘격이 있는 교회와 목회’에서 ‘충격’이란 소주제로 △격이 있는 교회와 목회(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선교회) △세상과 교회의 차이를 말하다(지용근 대표: 목회데이터연구소) △대중과 성도의 차이를 말하다(김경민 대표: 가인지캠퍼스) △전달 방식이 격차를 만든다(문단열 대표: 사다리필름) △메타버스 교회와 목회(김태훈 목사: 한주교회) △격차를 말하다(이경석 목사: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원목)를 담고 있다.

 

지용근 대표는 한국교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못하고 있다(61%)는 조사통계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MZ세대에 최적-미래교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 중에 기독 청년들의 토로다. 스스로 불행한 세대이며, 돈이 최고의 가치이고, 공정 세대가 아닌 상실 세대라고 느끼고 4명 중 1명 이상이 ‘자살을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 있다’(27%)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질적 신앙생활 감소를 체감하는 청년층의 지속적 이탈 측면에서 온라인 예배 만족도(83%)가 높아 향후 예배의 한 형식으로 한국교회는 자리 잡아야 한다. 김경민 대표 역시 개신교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지만 대중들은 여전히 종교가 필요함을 인지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영혼들이 존재하므로 한국교회가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대중들이 주목하는 분야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 영혼 구원의 초점도 시대 흐름에 맞는 눈높이를 주문했다.

 

‘설교는 어떤 콘텐츠일까?’ 문단열 대표는 유도 공감 설득 해설 정보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열거하며 대면 예배가 아닌 비대면 예배에서 설교자의 표정이나 제스처, 톤의 변화 등 다양한 변화 추구를 제언했다. 듣는 이들과의 갭을 줄이고 스피치 훈련의 추가도 강조했다.

 

김태훈 목사는 교회가 메타버스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소개하고 있다.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게더다운’을 배워야 할지 아니면 메타버스 ‘제페토’안에 교회를 세워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변화의 핵심은 어떤 기술이나 시스템의 변화가 아닌 소통 방식의 변화임을 깨달아야 한다. 복음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전달의 방법이 달라져 왔음을 차분히 생각하고 ‘참여와 공유와 공감’이란 메타버스 언어에 집중하자고 말한다.

 

이경석 목사는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빨리 인정해야 할 일을 생각할 수 있다”며 이제는 감당해야 할 새로운 환경으로 받아들이고 공존을 모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다시 구령의 열정으로 사역하는 일상을 누리기 위해 다른 방식들을 훈련해야 하고 사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각자의 해법을 찾는 냉정한 인지의 범위 확장을 권고한다.

 

‘품격’에서는 △품격있는 교회와 목회(김근중 목사: 늘푸른침례교회) △품격있는 성령 목회(유재명 목사: 빛나교회) △섬김으로 품격을 더하는 교회(조주희 목사: 성암교회) △독서로 품격을 높이는 교회(김도인 목사: 아트설교연구원) △영적 성숙으로 품격을 더하는 목회(하정완 목사: 꿈이있는교회) △품격있는 성품 목회(김현미 목사: GIM대표) △공감으로 품격있는 설교(박성규 목사:부전교회) △품격으로 전하는 전도(서화평 목사: 전주샘물교회) 등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박정곤 목사, 안창국 목사, 김용의 선교사, 이수관 목사, 이창호 목사, 신인하 목사, 이태훈 교수, 강윤호 목사, 신재웅 목사, 오동섭 목사, 이충석 목사, 고대경 목사 등이 다양한 하나님 나라를 향한 복음의 지속성과 능동적인 협업 목회 방향성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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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회 시리즈 2 ‘정(情)이 있는 교회와 목회’는 거대한 벽과 같은 격차 앞에서 온정으로 다가가고, 긍정과 열정으로 이끌어주며, 공정을 드러내는 교회와 목회로 나아가자는 지지와 응원을 소복이 담고 있다.

 

정의호 목사(기쁨의교회)는 중보기도 사역, 영상 미디어 사역, 소그룹 제자훈련 사역, 성령 사역 등 대비책을 강조했다. 비상시에 훈련된 리더 중심으로 각 가정이 교회가 되어 신앙 공동체를 지키고 예수님의 제자화의 바람과 함께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갈 때 새로운 일을 행하실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정일 목사는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만큼 보인다. 성경의 메시지를 전할 때도 동일한 적용이 필요하다. 많이 전해야 많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자신이 깨달은 만큼만 전달되는 것이다. 신앙생활에서 성도가 겪는 고민을 설교자가 공감하려 한다면 그 시도만으로도 소통된다. 설교자는 문학을 가까이함으로 성도들을 더 잘 이해한다.

 

이인호 목사는 목회 철학의 연결고리인 ‘기도’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 기도의 습관화가 불러올 유익은 생각보다 훨씬 위대하다. 기도의 용량이 현실의 임계점을 넘으면 삶의 한계를 돌파하는 힘을 나타낸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동안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온정’, ‘긍정’, ‘열정’, ‘공정’ 주제로 지형은 곽승현 국명호 김승천 이상준 유승대 이민교 박양규 안광복 이기용 이인호 옥성석 박인화 김태규 박성원 조요셉 이건영 강문호 목사와 이정훈 교수, 조영길 변호사 등이 함축된 메시지로 답답한 막힘에서 길을 밝히고 있다. 특히, 책에 실린 모든 내용은 횃불재단TV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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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변화 속에서 ‘격(格)이 있는 교회와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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