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뉴스] 865호 뉴스브리핑

  • 입력 2022.09.22 10:52
  • 기자명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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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Vwfvd2qQGM

크리스챤연합신문 865호 뉴스브리핑!!

한국교회 트렌드 2023 출간

올해 진행된 6개의 설문조사 결과를 집약해 2023년 한국교회 트렌드를 전망한 분석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아대책과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의 목회자와 평신도, 일반국민과 MZ세대에 이르기까지 각각 1500여명에게 6번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집된 1000페이지 분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들의 생각과 시대의 변화 속에 한국교회가 나아갈 2023년의 트렌드를 분석해 내놓았습니다.

총 11개의 주제로 구성된 ‘한국교회 트렌드 2023은 목회자들이 내년 목회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단 총회 일제히 개최

총회의 계절 9월을 맞아 예장통합과 합동 등 장로교단들을 중심으로 총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예장합동 107회 총회는 권순웅 총회장을 박수로 추대했으며, 경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목사부총회장에는 오정호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예장통합 107회 총회에서는 이순창 목사가 총회장을 승계했으며, 부총회장에는 김의식 목사와 김상기 장로가 당선됐습니다.

침례교도 11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인환 총회장과 1부총회장 이욥 목사를 박수로 추대하면서 성공적인 리더십 교체를 이뤘습니다.

교단 총회들은 9월 말까지 이어지며 리더십 교체와 헌의안건 등을 처리해나갈 예정입니다.

“기독교 선교의 여성교육은 한국 페미니즘의 전신”

기독교학술원이 ’페미니즘, 복음주의 이해‘를 주제로 95회 월례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한 박사가 “기독교 선교를 통한 여성교육은 한국 페미니즘의 전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기독교 선교는 가부장제 사회주도적 이념으로 가득찼던 조선 사회에 여성학교를 세우고, 여성들이 교회에 나와 사회적 소통을 할 수 있게 한 계몽운동이요 여성인권신장운동이었다는 주장입니다.

김 박사는 “페미니즘을 비기독교운동이나 비성경적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면서 “한국교회는 여성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직을 인정해야 하고,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역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한교총 사랑의 집 짓기 첫 입주식 가져

한국교회총연합이 16일 울진군 덕구리를 찾아 사랑의 집 짓기 첫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한소망교회와 예장개혁, 기아대책에서 후원한 주택 4채가 봉헌되어 주민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한교총이 건축하고 있는 총 54세대 가운데 4세대가 먼저 입주하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나머지 주택들의 건축도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앵커=임경래 / 편집=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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