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학교가 6일 ‘2022년 대학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입학 40주년, 30주년을 맞은 동문들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82학번과 92학번 동문들을 양평캠퍼스로 초청한 아신대는 다락방과 Acafe 등 교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광웅 원로교수의 설교로 진행된 감사예배, 학교 다큐멘터리 ‘섭리’ 감상, 교내투어 및 기념사진 촬영, 동문들의 재학 당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라떼는 말이야”, 만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신대는 학사일정을 모티브로 하여 입학식, 중간고사, 체육대회, 기말고사, 졸업식의 명칭으로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아신대 42대 하민 총학생회는 재학생들과 함께 동문 선배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섬김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과은 “20대 초반의 학적부 사진으로 만든 참석자 학생증을 보며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오랜만에 동문들, 교수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82학번, 92학번 동문들은 직접 순서를 담당하여 은퇴한 유광웅 원로교수의 설교말씀과 함께 감사예배 드렸고 대학 발전기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아신대 정홍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입학 40주년이 되는 대학 최초 학번 82학번 동문들과 30주년 92학번 동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문들의 기도와 협력을 통해 아신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