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영산 조용기 목사 평전 희망의 목회자’ 펴내

  • 입력 2022.10.09 22:2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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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영산 조용기 목사 평전 희망의 목회자’ 펴내.png

영산 조용기 목사 1주기를 맞은 시점에 그의 생애와 목회, 신학을 담은 <영산 조용기 목사 평전: 희망의 목회자>가 출간됐다.

다섯 명이 모여 시작된 천막교회는 75만 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했다. 대조동 천막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후 서대문 순복음부흥회관을 거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이르기까지 조용기 목사는 전 세계를 누비며 대규모 성회를 인도하고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했다.

나아가 국내외 인권, 환경, 보건 및 아동복지 등의 증진에도 앞장서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과 남북관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영산 조용기 목사 평전: 희망의 목회자>는 1부 ‘조용기 목사의 생애와 목회’, 2부 ‘조용기 목사의 신학’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기까지 △성령이 뜨겁게 역사하신 천막교회 시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서대문으로 △폭발적 교회 성장의 시대 △변화와 성숙의 시대 △멈추지 않는 꿈 △오순절 부흥의 불길, 한국에서 타오르다 △절망 속에서 끌어올린 희망의 복음 △십자가에서 십자가로 △가늠할 수 없는 꿈의 크기 △꺼지지 않는 순복음의 횃불 등 연대기와 주제별로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신국판 500여 쪽에 걸쳐 특별히 조용기 목사가 평생 몸담고 사역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무엇보다 정확한 사료와 증언을 기반으로 삶과 신학을 반추하여 출간한 평전이기에 그의 생애와 신학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조명하는 매우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편저자인 이영훈 목사는 “한 사람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그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마련이다. 이제부터 조용기 목사님의 생애와 신학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조명하려는 시도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이 그러한 작업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매우 가치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에 수록된 조용기 목사님의 일생, 그리고 목사님이 남기신 신학의 유산들이 잘 계승 발전되어 새로운 세대 가운데에서도 오순절 성령충만의 영성이 거대한 불꽃처럼 일어나길 기도한다”며 “이 평전이 한 평생 복음을 위해 헌신하셨던 희망의 목회자 조용기 목사님에 관한 진솔하고 건설적인 연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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