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전국 1200여 목회자 초청 ‘생명력 있는 목회 노하우’ 전한다

  • 입력 2022.10.18 14:4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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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코로나 기간에만 벌써 세 번째 한국교회를 위한 커다란 섬김을 실천한다.

코로나19 위기를 지나 전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한국교회들이 다시 힘을 얻어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나갈 수 있도록 새에덴교회가 방향을 제시하고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새에덴교회는 20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미자립교회와 자립교회 등 1200여명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교회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온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가 시작한 해인 2020년 4월에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분석과 한국교회 세움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책을 발간했다.

2021년 11월에는 교회와 사회에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허들링(Huddling)’ 정신의 실천을 호소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위드 코로나 목회회복 세미나’를 개최하여 600여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최소 100만원의 격려금과 교통비로 섬겼다.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 가운데 새에덴교회가 실제 진행하여 성과를 이룬 창의적 목회 기획과 예배, 전도와 양육, 지역 소통과 섬김 사역 등 평신도사역개발원, 새에덴전도단, 메디컬처치, 새에덴상담센터의 다양한 전문 사역 내용까지 담은 <포스트 엔데믹 – 교회 세움 프로세스>를 출간해 한국교회에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소강석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교회 목회 진단 전문가와 새에덴교회 교역자들과 함께 일선 교회 목회 현장을 점검하고, 2023년의 새로운 목회환경을 예상하며, 엔데믹 시대의 한국교회 다시 세움과 생명력 있는 목회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는 ‘Restart(재출발)’ 영단어를 철자에 따라 일곱 개의 강의주제로 진행된다.

△1강. Rise up(소강석 목사 : 우리 교회 세움 프로세스 이야기) △2강. Expand(이경희 전도사 :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한 교구 사역과 사역 방향 전환) △3강. Support(이재훈 목사 : 병원 같은 교회, 메디컬처치) △4강. Transit(조정현 목사 : 하이브리드 전도의 실제적 현장) △5강. Activate(이영희 전도사 : 엔데믹 시대의 실제 전도 적용 사례) △6강. Raise(홍복기 목사 :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다음 세대 교육) △7강. Transform(소강석 목사 : 코로나 엔데믹, 2023 목회 계획과 방향)이다.

소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과 에피데믹 단계에서의 목회 가운데 많은 풀뿌리 미자립교회가 아픔을 겪었다. 이제 엔데믹 단계에서 교회는 단 한 명의 성도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교회 세움의 사명감을 재무장하고 대안적, 진취적, 창의적 변화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며 “포스트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한국교회는 교회 4.0시대의 뉴 패러다임을 이루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거룩한 플랫폼 처치와 허들링 처치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컨퍼런스의 효율성을 위해 현장 참가 인원을 사전등록 목회자로 제한했고, 강의는 새에덴교회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한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하는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컨퍼런스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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