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갈보리교회 창립 34주년 ‘회복과 축복’ 사모하며 말씀축제 열어

  • 입력 2022.11.13 20:5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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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며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고 있는 부천 갈보리교회(조예환 목사)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말씀으로 회복과 축복을 사모하는 부흥성회를 열었다.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회복 그리고 축복’이라는 주제로 이어지는 추계부흥성회에는 김동관 목사(안디옥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어 날마다 생명의 말씀들을 선포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첫 시간에는 고린도후서 6장1~2절을 본문으로 ‘은혜받을만한 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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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예수님께서 성경에서 가장 많이 하신 말씀 중 하나가 ‘믿음대로 될지어다’이다. 아무리 좋은 말씀이 선포되어도 내가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며 “씨 뿌릴 때 좋은 밭이 준비되어야 한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함께 더불어 은혜받는 성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성회 시작이다. 교회는 몇 명 모이느냐보다 말씀을 잘 듣는 자가 몇 명이냐가 그 교회 영성의 척도다. 무조건 말씀을 받아먹으라. 하나님이 주권자 되시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선포할 때 ‘아멘’으로 받아 복된 성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이 바로 은혜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다. 기도에는 100% 응답이 있음을 믿으라”고 도전했다.

김 목사는 “은혜는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은혜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은혜 가운데 있으면 어떤 시험도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 안에서 강해지길 축복한다”면서 “거듭나야 한다. 거듭나기만 하면 나를 변화시켜서 직분에 합당한 능력을 주신다. 주님이 나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터닝포인트를 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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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수 믿는 사람은 어딜 가든 리더와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공부 잘해야 하고 출세해야 한다. 잘못되어가는 세상을 탓하지 말고 우리가 세상을 바로잡으면 된다”면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명예가 달려있다. 말씀대로 바르게 살기 위해 힘쓰라”고 당부했다.

이번 갈보리교회 부흥성회에는 어린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3~4대에 이르기까지 말씀을 사모하며 참석했고, 회복을 위해 뜨겁게 부르짖으며 축복을 사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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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환 목사는 “교회 창립 34주년을 맞기까지 섭리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영혼을 살리고 제자를 길러내며 지역사회를 섬겨온 갈보리교회의 사랑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되길 원한다”며 “창립 34주년을 맞아 드리는 이 부흥성회에 우리의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참여함으로 회복과 축복의 은혜를 모두 함께 누리는 갈보리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13일 주일 낮에는 갈보리교회 창립 34주년 기념감사예배가 드려져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교회의 생일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렸다.

특히 이날 기념예배에는 조예환 목사와 함께 합동과 통합의 아름다운 연합을 만들어가고 있는 칼빈부흥사회 대표회장 김병훈 목사가 ‘예배생활에 성공하라’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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