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약 7700만 원 상당의 자사 운동브랜드인 ‘콰트(QUAT)’매트와 폼롤러 8000개 상당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엔라이즈가 기부한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아동·청소년, 미혼·한부모, 위기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파운데이션에서 운영하는 나눔가게에서도 판매되며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엔라이즈 김봉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 제약으로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에서도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매트와 폼롤러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출범한 IT스타트업 엔라이즈는 사용자와 콘텐츠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 6월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론칭해 전문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해 누구나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엔라이즈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물품후원뿐 아니라 활발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