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이랜드복지재단-온누리교회 사회안전망 구축에 손 잡아

  • 입력 2022.11.17 15:3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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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과 이랜드복지재단이 16일 온누리교회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김욱 본부장, 이랜드복지재단 이윤정 본부장, 온누리교회 사회선교본부장 이기훈 목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재단은 온누리교회와 함께 신사각지대 사업인 ‘가정 밖 청소년 사업’과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을 돕는 기관 및 교회 사역자를 발굴하고, 교회 및 개인 후원금 매칭, 사역팀 봉사,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소외 이웃의 자립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이랜드복지재단은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로 온누리교회와 협력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 조직을 별도 신설해, 온누리교회 교인들과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랜드재단 및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회와 협력하는 복지 네트워크 및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소외 이웃의 자립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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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이랜드복지재단은 14일 거제시와 위기가정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향후 거제시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이랜드복지재단은 거제시가 발굴한 지원 대상 가구에게 생계비, 치료비, 주거비 등 위기 해결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랜드복지재단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정서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42년간 전국 지자체, 한국교회 및 NPO 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물품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발굴하는 등 돌봄 및 케어 부문의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랜드재단은 신사각지대 사업 및 이랜드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이랜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사업 및 전국 10개 노인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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