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인사동서 성탄절 말씀그라피 ‘예수그리스도전’ 개최

  • 입력 2022.11.30 22: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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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가 12월7~12일 인사동 ‘갤러리인사1010’에서 성탄절 말씀그라피 전시회 ‘예수그리스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예수그리스도전’은 성도들 뿐 아니라 코로나 기간 동안 믿음을 잠시 떠났던 가나안 성도들이 주님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교회가 아닌 인사동에서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성탄절은 10년 전만해도 국민들이 함께 기억하며 축하하는 행사였다.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성탄절 축하음악을 들어도 설레였으며, 거리 곳곳에 건물 곳곳에 세워진 성탄 축하트리를 통해 예수님 탄생을 국민 모두가 축하했다.

그러나 기독교 행사라는 이유로 거리의 트리 설치도 점점 줄어들고, 세상에서 만들어낸 할로윈 축제 등에 가려져 예전처럼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이 온 국민이 함께 기쁨으로 맞이하는 행사가 아니라 교회의 행사로만 축소되고 있는 모양새다.

청현재이측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소속 30명의 말씀선교사들은 이번 성탄절 말씀그라피 전시회 ‘예수그리스도전’을 통해 모든 국민이 성탄절을 함께 축하하고, 오직 말씀으로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갖고 전시회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들레헴 밤하늘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천군 천사의 노래처럼 일주일간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열리는 성탄절 말씀그라피 전시회의 말씀을 통해 코로나를 비롯해 세상의 삶 속에 지치고 힘든 모든 영혼들이 위로를 받고 우리들의 삶을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따뜻한 손길을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청현재이 말씀선교사들이 성경말씀을 말씀그라피로 써서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전시관련 내용은 www.cjc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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