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찬기도회 7일 국회 안에 성탄의 빛 켠다

  • 입력 2022.12.06 12:4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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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2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이날 예배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말씀을 전한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인도로 드려지는 예배는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이 대표기도하고,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성경봉독한 후 소강석 목사가 ‘성탄절, 대 화해의 절기’를 주제로 설교한다.

새에덴교회 찬양대와 브라스밴드(지휘 류형길 교수)의 특송에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홍석준 의원(국민의힘)과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도를 인도하고,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의 헌금기도, 이채익 의원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를 위해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의 쌀을 드리는 의미있는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2부 성탄트리 점등식은 국회 분수대 광장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채익 의원 및 여야 국회의원과 국회 신우회,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점등식은 이채익 의원의 성탄 인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성탄시를 낭독하고, 여야의원들과 함께 성탄트리 점등을 하게 된다.

성탄 축하 음악회는 새에덴교회 찬양대 & 브라스밴드와 테너 박주옥 교수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가 출연해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노래하고, 의원들과 성도들은 성탄 캐럴을 합창하며 예수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한다.

국회조찬기도회는 1965년 여야 기독 의원들이 국회서 첫 공동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돼 올해로 57년의 전통을 가졌으며, 기독 국회의원들이 정당을 초월하여 참여하는 단일 기구로서 국가와 국회와 국민을 위해 기도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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