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뉴스영상] 874호 뉴스브리핑

  • 입력 2022.12.15 13:17
  • 기자명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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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874호 뉴스브리핑!!

한교총 제6회 정기총회… 이영훈 대표회장 추대

한국교회총연합 제6회 정기총회가 8일 개최된 가운데 신임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공동대표회장에는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예장대신 총회장 송홍도 목사가 선임됐으며,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공동대표회장직을 반려했습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지난날의 모든 잘못을 통렬히 회개하고 환골탈태하여 새롭게 개혁되고 변화되어야 한다”면서 “모든 대립과 갈등, 비난과 다툼을 그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웃과 사회를 섬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교총이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회귀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추후 상임회장회의에서 다루기로 했습니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유임

한국교회연합도 6일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를 유임시키며 교회연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살리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며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교연은 이번 회기 동안 차별금지법 폐기, 국가번영을 위한 기도회, 한국기독교기념관 건축, 기독사학 보호와 발전 등 중점사역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래목회포럼 19회 정기총회 이동규 대표 취임

미래목회포럼 제19회 정기총회가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 신임대표에 이동규 목사,  이사장에 이상대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이동규 목사는 “한국교회를 위한 좋은 일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고, 

이상대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정진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정답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표를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사회통합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을 교육으로 깨운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출범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지원과 구호개발을 위해 시작된 사단법인 글로벌에듀가 12일 출범식을 갖고 르완다와 탄자니아, 우간다를 향한 맞춤형 교육선교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조선 땅에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는 수도 없이 많다. 그들은 우상과 미신, 무지에 빠져 있던 백성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깨웠다”면서 

“이런 일들이 우리 민족에 불멸의 역사로 기록되어 있듯이 글로벌에듀가 섬기는 모든 일들이 그 나라와 민족에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소강석 이사장은 상임고문과 법인이사, 홍보대사와 사무총장에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채익 의원과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두상달 장로 등이 함께해 축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개최

제54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100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에 더 큰 위로와 소망을 주시길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인사말을 전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은 “오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확고한 신뢰와 뜨거운 기도가 응답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위로하시며 회복시켜주셔서 새 소망을 부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처음 정치에 발을 들였을 때의 그 다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켜나가겠다는 소명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면서 “거룩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앵커=임경래 / 편집=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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