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화운동본부 성령의 불로 다시 부흥!

  • 입력 2022.12.21 12:10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 터널을 지나왔다. 3년 만에 모인 정기총회에 전국 각처에서 새벽부터 나선 마음들이 감사하다.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임을 믿는다”

피1.png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 총재 피종진 목사

사단법인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19일 대전새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개최한 정기총회 및 회무를 위해 함께 한 회원들을 환영하며 반가움을 전했다.

 

피 목사는 ‘승리의 3대 지름길’이란 설교를 통해서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롯의 때와 같다고 전원하고 승리하는 자는 절대 내려가지 않고 올라가야 한다. 한국교회 예배당마다 젊은이들의 모습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어두운 한국교회 현실을 암시하는 것이며 우리 모두 어린 시절 가졌던 작은 믿음이 자라 이 자리까지 오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한국복음화가 최초 백과사전에 등재됐고 고 한경직 목사님께서 시작한 한국복음화의 실마리는 고 신현균 목사의 당부로 본인이 맡아 승계됐다”며 가장 존경하는 한경직 목사님의 복음 사역을 이어받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 목사는 “이종인 박희종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면서 ‘힘차게 전진합시다!’라고 선창하며 각자 사명을 갖고 열심히 하자고 격려 메시지를 전하자 박수가 터졌다.

 

총재 이종인 목사는 유선으로 “한국복음화운동본부를 다시 출범해 지금까지 동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변함없는 회원들의 헌신과 섬김을 통해 한 그루 나무처럼 자랄 수 있었고 연합하는 일에 한 마음이 되어 준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저조한 복음과 전도활동이 재개되어 한국복음화에서 세계복음화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흔적을 남김으로 구원의 메신저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총재 정상은 목사는 “한국복음화 모든 분은 한 시대를 감당하는 주님의 도구”라며 진리의 띠를 띠고 복음의 신을 신은 여러분 앞에 스룹바벨이 평지가 될 것이라며 축사했다.

 

공동총재 정명희 목사도 “자신의 부족함을 생각한다”며 “버려진 돌이 모퉁이 돌이 되듯이 우리는 한배를 탄 사람들이다. 코로나19를 이기고 이 자리에 온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대표회장 김재홍 목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위기, 정치적 난국으로 힘든 시기지만 한복운 회원들은 오직 기도의 불을 밝히고 힘을 내자”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고 참된 주의 종의 자아상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 어린 소회를 전했다.

 

한국복음화운동본부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춰 성령운동, 복음화운동, 개혁운동, 통일운동, 부흥운동으로 한국복음화를 지향하고 사역지마다 임마누엘의 역사가 임하길 격려했다.

여성대표회장 김봉숙 목사도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빼놓을 수 없다”며 한국복음화의 정체성을 확고히 되새겨 초심을 갖고 복음화의 기수가 되자며 힘을 북돋웠다.

 

선4.png
오직예수선교단 선정윤 목사, 이순화 사모
전정3.png
전정순 목사가 이끄는 찬양율동 선교단
장부선5.png
재정국장 장부선 목사의 찬양율동

새길교회 김정호 목사(교육부총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특송 전정순 목사(예술총재), 장부선 목사(재정국장)의 찬양율동과 선정윤 목사(이순화 사모)의 헌금 찬양, 양승림 목사(실무부총재)의 헌금기도, 오영철 목사(육영부총재)의 성경 봉독이 있었다.

 

특별기도는 △나라와 민족 △북한동포와 세계복음화 △한복운 발전과 사역 등을 위해 지미숙 목사(홍보총재) 김태자 목사(기획부총재) 김현종 목사(육영부총재)가 인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김재홍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회무는 참석인원 30명으로 회원점명과 개회 선언하고 오영자 목사(운영총재)의 개회 기도와 사무총장 강우선 목사가 코로나19로 총회가 전면 중지됨에 따라 낭독할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부 방역 조치에 따라 열린 월례회 등 각 부 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했다.

 

연간 주요 사업계획과 아울러 ‘한복운 부산(경남) 연수원(연수원장 정상은 목사) 설립’을 통과하고 정관 개정위원회(5명)를 통해 정관 수정(안)에 대한 자구 논의를 심의하기로 했다.

 

오영철 이현익 오영덕 신실남 이성현 이재선 목사 등은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해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사 보고했다.

 

월례회 장소와 영성수련회, 단합대회 등을 재확인하고 세부안은 임원회에서 결의하기로 위임했다. 또 부흥단장 양승림 목사는 “향후 기도원 집회보다 회원교회 집회를 중심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어려운 회원들과 함께 기도하는 단체가 되자고 건의했다.

 

김정호6.png
대전새길교회 김정호 목사
장소를 제공한 새길교회 김정호 목사(교육부총재)는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과 간식을 마련함으로 회원들은 편안한 식사를 나누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