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운동 전개

  • 입력 2015.02.10 09:5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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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이 오는 26일 서울영동교회에서 회원총회와 더불어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를 주제로 신년 강연회를 개최한다.

기윤실은 지난 연말부터 회원설문조사, 상임집행위원회, 이사회를 거치며 2015년 운동방향을 다듬어왔으며, 그 결과 기존의 정직윤리운동·교회신뢰운동·사회정치윤리운동의 범주 아래 운동을 펼치던 방식에서 궤도를 수정했다.

2015년부터는 ‘양극화 해소’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자발적불편운동 △교회의 사회적책임운동 △기윤실포럼 등 기존사업을 재정비하고 △기독교윤리실천학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부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윤실 조제호 사무처장은 “양극화 문제가 사회 모든 영역에서 고조되고 있고,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교회 또한 양극화의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기윤실이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원총회 후 열릴 신년강연회에는 기윤실 이사인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가 ‘양극화 해소와 기윤실운동’을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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