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수 목사] 28. 농부이신 어머니! 보고 싶고 그리운 어머니!!

  • 입력 2023.01.06 09:02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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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목사.jpg

김원수 목사 (일산주님의교회)

우리 어머니는 나의 눈부신 생명이시다.

우리 어머니는 아직도 내 곁에 인격으로 계신다.

우리 어머니는 이 땅을 떠난 지 25년이 되었지만 살아계신다.

우리 어머니는 나의 기쁨이요, 눈물이요, 나의 삶의 성실이요, 열정이다.

우리 어머니는 농부의 아내이자 자식들을 향한 사랑을 가슴에 품은 눈물이시다.

우리 어머니는 나에게 진실과 성실과 삶의 재기를 가르쳐 주셨다.

우리 어머니는 나의 삶에 풍성한 기름이었다.

우리 어머니는 나를 이렇게 공부시켜 주셨다.

우리 어머니는 온갖 잡초들을 제거해 주고, 물길을 터주시고, 막아주시고, 삶의 고통의 자리를 덮어 주시었다.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난다. 어머니 기도회, 첫 주의 시작이 아름다웠다. 어머니의 가치와 어머니 기도의 힘과 기적의 능력을 알고 느끼고 깨닫는 소중한 시작이다. 위대한 자녀의 뒤에는 위대한 어머니가 계시다. 어머니!! 어머니가 계시므로 내가 있고, 어머니가 계셨기에 오늘 내가 있습니다.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그립습니다.

10월이 오니... 가을엔 더욱 더 보고 싶고 가슴 깊이 사무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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