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김민철
가 격 : 16,000원
출판사: 죠이북스
저 서 : 성도는 우리 가족 뿐 입니다
책소개
그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한 무명 목회자가 전하는 에세이로 눈에 보이는 열매 없이 10년이 넘도록 가족하고만 예배를 드리지만 매 순간 행복하고 감사가 넘치는 목회를 할 수 있는 이유를 담백하게 담았다. “처음엔 성도 두 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천 명이 넘습니다.” 보통은 이런 결과가 있어야 성공적인 목회를 이루었다고 하고 하나님이 일하셨다고 믿는다. 저자는 비록 오래된 상가 지하에 자리한 교회에 10년이 넘도록 성도라곤 가족뿐이지만 광야와도 같은 시간들을 묵묵히 걷고 또 걸으며 언제 올지 모르는 성도를 위해 설교를 준비하고 매주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 열매 맺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소관이고 단지 자신은 하나님의 종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할 뿐임을 고백하는 저자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공과 실패를 대하는 삶의 태도를 돌아볼 수 있다. 투정 부리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행복의 길로 인도하고 계심을 믿길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