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뉴스영상] 879호 뉴스브리핑

  • 입력 2023.01.26 15:03
  • 기자명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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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879호 뉴스브리핑!!

오픈도어 ‘2023 기독교 박해지수’ 발표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국가 순위를 나타내는 오픈도어의 ‘월드와치리스트’가 발표됐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박해순위 1위는 북한이 차지했고, 소말리아, 예멘, 에리트레아, 리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수단, 인디아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오픈도어는 중국의 인터넷 사용 규제로 인해 1억명에 가까운 기독교인들의 자유가 억압됐고, 이는 주변국들에 파급되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디지털 박해에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교총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가 12일 ‘햇빛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드려졌습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나간 모든 문제와 어려움은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자”면서 완전한 예배 회복과 저출산 해결, 악법 반대운동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청했습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선교사 전기시리즈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문준경, 찰스 스톡스, 말콤 펜윅, 윌러엄 전킨, 오웬, 유화례 선교사의 삶이 담긴 전기 시리즈 6~11권이 공개됐습니다.

한국교회법학회 ‘방송불가 판정 번복 MBC 규탄’

MBC가 라이오네시스의 신곡 ‘잇츠 오케이 투 비 미’의 방송불가 판정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법학회는 “기독교인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신성모독이 아닐 수 없다”면서 “교회의 문제점을 공격하던 기존의 반기독교와는 차원이 다르다. 한국 사회에 커다란 갈등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방송 적합 판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만일 지상파 방송으로 나갈 경우 MBC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KWMA ‘2023 NCOWE Ⅷ’ 준비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2023 엔코위’ 준비에 돌입합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계 기독교라는 새로운 시대적 정황 속에서 한국선교가 무엇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돌이키고 새롭게 하여 다시 활성화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하는 절박한 시점에 서 있다는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NCOWE에서는 ‘세계 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에 대한 이해와 나아갈 길’이라는 방향 아래 △선교와 거룩 △한국선교와 세계 기독교 △남겨진 과제, 발견할 과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 등 4가지 주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올해 부활절 ‘기독교 문화축제’ 열린다

한교총과 CTS가 힘을 모아 올해 부활절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로 기독교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퍼레이드는 마칭밴드와 구약존, 신약존, 근현대존, 다음세대존 등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CTS 감경철 회장은 “광화문과 서울시청 주변을 ‘대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하나 되어 자유와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꿈꾸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앵커=임경래 / 편집=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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