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선교사 전기시리즈 6권 추가로 내놓아

  • 입력 2023.01.27 10:2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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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기독교 종교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제6~11권>을 출간했다.

지난해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벨, 인돈 등 총 5명의 전기시리즈를 출간한 데 이어 올해에는 2차로 문준경, 찰스 스톡스, 말콤 펜윅, 윌리엄 전킨, 클레멘트 오웬, 유화례 등 6명의 전기를 내놓았다.

이번 선교사 전기시리즈는 평택대학교 황훈식 교수<문준경>, 목원대학교 김칠성 교수<찰스 스톡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오지원 교수<말콤 펜윅>, 한남대학교 송현강 교수<윌리엄 전킨>, <클레멘트 오웬>, 호남신학대학교 최상도 교수<클레멘트 오웬>, 광신대학교 이재근 교수<클레멘트 오웬>, 한남대학교 최영근 교수<유화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평택대학교 김문기 명예교수, 대전은혜교회 안승병 원로목사, 연세대학교 민경배 명예교수가 감수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대표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는 이 땅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수많은 선교사들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교회총연합은 산하에 문화유산연구소를 설립하고, 선교사들의 삶과 선교 활동을 한국 교회와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교사 전기를 기획, 출간했다”고 선교사 전기 출간 목적을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괄추진위원장 이철 감독회장은 축사에서 “영성회복이 교회부흥으로, 교회부흥이 이 나라와 민족의 번영으로 이어진 것이 우리의 역사이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교회는 소망이었고 교회가 없었다면 우리의 근대문화는 없었을 것”이라며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영향력을 회복하는 선교사 전기시리즈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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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어 2월 중에 유튜브 한교총TV 채널을 통해 오디오북 스트리밍 영상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교회 성도들과 일반 대중들이 쉽게 선교사 전기시리즈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교총은 문화유산연구소를 부설 연구기관으로 두고 한국교회 종교문화자원을 발굴 보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는 한국 근현대사를 지나오며 의료, 교육, 민족계몽운동 등 한국 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한 주요 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선교 활동과 삶의 이야기를 일반 시민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보급하여 다양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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