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트리니티 한국교회 미디어 사역 전문가 인증과정 모집

  • 입력 2023.02.02 17:3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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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 3년 만에 10년치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일부 대형교회에서나 행해지던 영상예배는 ‘비대면 온라인예배’라는 이름으로 일정기간 거의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강제되었고, 예배와 사역에 있어 미디어의 활용도와 필요성은 급속하게 대두됐다. 팬데믹을 마치고 엔데믹에 접어든 2023년의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미디어사역을 요구하고 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윤희, 이하 횃불트리니티)는 변화된 세상과 사역 환경에 발맞춰 한국교회에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을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미디어 활용과는 달리 기독교 역사 속에서의 미디어, 여러 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양한 콘텐츠를 기독교적 윤리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제작실습을 통해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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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은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대학원 수준의 미디어 전문인 자격증 과정이다. 복음전파 사명과 미디어 사역을 연결하여 기독교인으로서 재능과 소명을 고양하고,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횃불트리니티는 CTS 자회사인 (주)지로드코리아와 협력하여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한 실무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기독교와 커뮤니케이션학 개론 △비디오 미니스트리 △기독교와 미디어 비평 △교회 미디어 시스템의 이해 △미디어 사역 △오디오 미니스트리 △기독교 콘텐츠 기획 및 제작론 △1인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사역 등 8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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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목씩 4학기, 총 8과목을 이수함으로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미디어사역 자격증’을 발급하며, 일선 교회에서 요구되는 미디어사역의 기본 소양을 갖추었음을 증명한다.

횃불트리니티 김윤희 총장은 “세상은 이미 미디어로 변화됐다. ‘미디어사역 프로그램’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준비시켜나가는 굉장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교지에 나가거나 개인적인 프로젝트에도 미디어는 필수가 된 세상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어떤 사역을 열어가실지 기대하며 도전하라”고 독려했다.

‘미디어사역 프로그램’ 접수는 2월2~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ttgu.ac.kr/)에 안내되어 있다.(문의전화 02-570-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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