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제6대 회장에 유원식 전 한국오라클 대표 선임

  • 입력 2015.02.27 10:2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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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식 신임회장 (사진 기아대책 제공)
 
 
기아대책은 26일 제 26차 정기총회에서 유원식 전 한국오라클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유원식 신임회장은 2002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이사를 거쳐 2008년 한국오라클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IT업계 최고경영자로 활동해왔다. 2009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4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공유'와 '나눔'을 강조해왔다.
기아대책은 정정섭 전 회장 소천 후, 제5대 이성민 회장이 지난 한 해를 이끌어왔고, 지난해 7월부터 공개채용 방식으로 회장 선임을 진행해왔다. 김석만 인선위언장은 기아대책 신임회장의 조건으로 내건 △영성과 덕망을 겸비해 모범이 되는 기독교인 △전인적 사역을 이해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구성원과 화합하는 NGO 경영능력 △국제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제적 안목 등에 유 신임 회장이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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