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300명 경인여대 집결 왜?

  • 입력 2014.05.26 09:4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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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여고생 300여 명이 경인여대 스포토피아 대강당에 모여 미래직업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대학 인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기부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봉사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계산여고, 가정고, 세원고, 초은고, 작전여고, 부개여고 등 6개 고등학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해 본 직업은 식품영양, 웨딩플래너, 항공관광, 호텔&카지노, 유아교육, 세무회계과, 패션문화디자인 관련 분야 등이다. 각 과별로 쿠킹클래스 및 바리스타 체험, 항공 기내실습 체험, 카지노딜링 시연 및 실습, 가죽 팔찌 공예 등을 선보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사회봉사센터 김미량 교수는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자 성공한 사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오는 6월19일, 10월25일에도 직업체험 교육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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