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6월2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서울을 비롯 전국 광역시도 대표회장 모임을 열어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도운동, 전도운동, 사회책임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가기로 다짐했다.
최낙중 목사(서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총재 김인중 목사는 “성시화의 역사는 개교회의 부흥에서 나타난다. 성시화 운동을 하는 목회자들의 교회에 전도의 불이 붙어야한다. 진정한 성시화를 이루기 위해선 먼저 목회자들과 교회가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교회가 침묵하면 국가는 침몰한다. 한국 교회가 동성애를 막기 위해 설교와 중보기도, 행동을 통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침체된 한국 교회 회복과 영혼 구령의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 ‘성시화비행기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비전’ ‘행함’ ‘기도’의 약자를 딴 성시화비행기축제는 2~3개 도시 또는 한 도시에서 2~3개 교회가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저녁집회는 태신자 작정과 초청을 통한 전도집회로 진행되고, 낮에는 전도훈련과 실천, 기도특강, 성시화 특강, 가정사역 특강, 성시목회 특강 등으로 진행한다.
저녁 전도집회 강사는 김인중 목사, 백동조 목사(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낙중 목사(서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공익 목사(제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흥규 목사(인천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등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팀을 이루어 맡기로 했다. 특히 일반인에게까지 대중성이 있는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도 강사로 참여한다.
낮 시간 강사로는 ‘성시목회전략’은 명성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성시화 지도자 특강’은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가정사역특강’은 두상달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전도훈련과 전도실천’은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기도특강’은 최호자 권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장) 등이 각각 담당한다.
최태순 목사(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우리 충남에서는 3개 시군씩을 묶어 6개 시군에서 비행기성회를 개최하기로 임원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공동회장 강헌식 목사는 평택시 등에서 비행기성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본부 사역을 보고했다.
김 목사는 “오는 9월21~28일까지 열리는 2015베를린국제성시화대회는 ‘성시화와 통일은 우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저녁은 김인중 목사님이 주강사로 말씀을 전하고, 낮에는 성시화포럼과 통일포럼으로 진행한다. 통일포럼은 평화한국(대표 허문영 박사)이 주관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한 캐나다성시화운동본부 임현수 목사가 지난 1월말부터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상황을 소개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산하 유럽과 미주 그리고 국내외 교회들이 임 목사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토론토큰빛교회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희민 목사)와 긴밀하여 협력해 기도운동을 확산해 가기로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1월 중에 경기도 안산 대부도 동산수련원에서 ‘2015 성시화운동 지도자 컨퍼런스’를 열어 성시화운동의 주사역인 기도운동, 전도운동, 사회책임운동을 전략적으로 전개해가기로 했다.
또한 내년 4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 유권자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시군, 광역시도 성시화운동본부가 중심이 되어 기독교연합회, 기독교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후보자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해 이를 교회와 언론에 공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박경배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정직운동’ 캠페인을 보고했고,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손양원 목사 기념관 건립 진행과정과 내년에 창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10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를 보고했다.
이밖에도 강원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영명 장로는 풍어제를 풍어예배로 전환한 동해성시화운동본부 사역과 춘천 지도자모임 등을 보고했다.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는 충남 16개 시군 성시화운동 사역의 진행 과정을 보고했다. 제주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공익 목사는 매년 지역별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사역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