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성공 비법은 ‘평범 속의 비범’

  • 입력 2015.07.21 19:3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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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앞둔 입시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이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 별도로 강의를 듣는 것이 보편화된 시대다. 면접에 임하는 이들은 짧은 시간동안 처음 대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자신을 최대한으로 보여줘야 하는 극도의 부담감을 안고 있다.

기독 청년들은 더더욱 자신이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밝혀야 할지, 면접관이 던지는 종교적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는 치열한 면접전쟁 앞에 놓인 기독 청년들에게 최근 발간한 저서 <면접: 평범이 스펙이다>(두란노)를 통해 평범한 내 모습을 진실하게 보이는 것이 가장 좋은 면접 자세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책 속에는 하루하루 큐티(말씀묵상)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평범한 삶의 자리를 잘 지키면서 순종하여 입시와 취업의 면접에서 열매를 거두게 된 지극히 평범한 이들의 신앙고백 담겨져 있다.

김 목사가 제시하는 큐티 면접법은 △솔직하게 답변하라 △자신의 약점과 연약함을 드러내라 △평범 속에 비범함을 나타내라 등이다.

김양재 목사는 “우리들교회의 많은 청년, 청소년들이 큐티 면접법을 바탕으로 입시와 취업 면접에 임했다. 성공한 사람도, 실패한 사람도 있지만 각자가 그 상황에 몰입되어 자만하지도, 슬퍼하지도 않고 하나님이 주신 오늘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을 붙들며 살고 있다”며 독자들이 어떠한 결과에도 ‘하나님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살기를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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