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기부하고 행복을 받아가세요

  • 입력 2014.05.29 16:0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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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배우 박신혜와 가나 결연아동 아반네2.JPG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31일 이태리 감성 패션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와 배우 박신혜가 함께 하는 ‘러브백’행사를 브루노말리 아틀리에 강남점에서 오후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기부함에 1만원을 기부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티셔츠, 팔찌, 구두, 지갑, 가방 등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든 ‘러브백’을 박신혜가 직접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스텔라 씬즈백’ 출시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이템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소 6만 원부터 60여 만 원까지 다양하며, 특히 ‘스텔라 씬즈백’ 당첨자는 핸드백에 박신혜의 사인을 받는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금액은 기아대책에 전액 기부된다.

행사를 기획한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1만원을 기부하면 박신혜 씨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풍성한 선물을 받을 뿐 아니라 해외 어려운 아이들까지 도울 수 있으니 1석3조의 행사”라고 말했다.

배우 박신혜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서부 아프리카 가나에 있는 아반네(여, 7세)를 결연후원 해오고 있으며, 국내외 팬들과 함께 전 세계 빈곤국가를 돕는 ‘별빛천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교 및 도서관 건축, 유치원 무료 교육, 어린이 무료 급식, 마을 우물 건설 및 보수, 염소와 돼지 지원, 말라리아 모기방 배포 및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1호 센터로 서부 아프리카 가나 ‘신혜센터(Shin Hye Center)’가 2013년 11월 완공돼 이미 5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크기변환_박신혜_브루노말리 러브백 행사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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